‘에볼라 보건인력’ 선발대 실사 결과 오늘 발표

‘에볼라 보건인력’ 선발대 실사 결과 오늘 발표

입력 2014-11-26 00:00
수정 2014-11-26 05: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정부 합동 선발대가 본대 파견 예정지인 시에라리온에 대한 현지 조사를 모두 마치고 귀국함에 따라 정부가 26일 선발대의 활동 결과를 발표한다.

정부는 이날 오후 외교부·국방부·보건복지부 합동 브리핑을 열어 선발대의 현지 실사 결과와 우리 보건인력 본대를 파견하기 위한 앞으로의 일정 등을 알릴 예정이다.

정진규 외교부 개발협력국 심의관을 대장으로 하는 정부 선발대는 지난 13∼21일 영국과 시에라리온을 방문해 안전 대책을 논의하고 영국이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에서 운영 중인 에볼라 치료소(ETC) 상황 등을 점검했다.

선발대 중 정 심의관을 포함한 5명은 시에라리온 실사 후 영국에 들러 우리 보건인력에 대한 지원 내용 등을 담은 한·영 양해각서(MOU) 문안을 협의한 뒤 25일 귀국했다.

정부는 브리핑에서 보건인력 선발 작업을 포함한 본대 파견 준비 상황과 향후 파견을 위해 남은 절차 및 일정 등을 전반적으로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본대 파견과 관련한 사항은 다음 주께 열릴 ‘민·관 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의 심의를 통해 공식 결정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