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동훈, 긴급 최고위 소집… ‘비상계엄 사태’ 대책 논의

[속보] 한동훈, 긴급 최고위 소집… ‘비상계엄 사태’ 대책 논의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4-12-06 08:37
수정 2024-12-0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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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4.12.5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4.12.5 뉴시스


국민의힘이 6일 오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했다. ‘비상계엄 사태’ 대책을 논의한다.

애초 예정에 없던 이날 최고위원회의는 한동훈 대표가 긴급 소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고위원회의는 이날 오전 8시 40분에 열린다.

계엄군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입 등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당시 정황이 점차 드러나는 상황에서 한 대표가 어떤 발언을 내놓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한 대표는 앞서 추경호 원내대표, 서범수 사무총장 등 지도부와 함께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당 원로들로 구성된 상임고문단과 오찬 회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 유흥수 전 의원 등 원로들로 구성된 상임고문단은 지도부에 주요 현안에 대한 여론과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오찬 회의에선 비상계엄 사태 수습 방안과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 등 현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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