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28일 방미’천안함 공조’ 협의

위성락, 28일 방미’천안함 공조’ 협의

입력 2010-06-25 00:00
수정 2010-06-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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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버그,보즈워스와 잇따라 회동 예정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6일부터 열리는 G8(선진8개국).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수행한 뒤 28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25일 밝혔다.

 위 본부장은 다음달 2일까지 워싱턴과 뉴욕에 체류하면서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제임스 스타인버그 국무부 부장관을 비롯한 미 국무부와 국방부의 핵심 당국자들과 학계인사들을 만나 천안함 사태 대응방안과 북핵 6자회담 문제를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위 본부장은 현 시점에서는 천안함 대응에 주력하고 6자회담 재개문제는 추후 관련국과 협의를 거치겠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하고 향후 미국과의 공조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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