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국 국회의원 독도 방문 말라” 경고

日 “한국 국회의원 독도 방문 말라” 경고

입력 2012-10-23 00:00
수정 2012-10-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 국회의원들이 23일 독도를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일본의 후지무라 오사무(藤村修) 관방장관이 22일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후지무라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만약 한국 국회의원들의 독도 방문이 이뤄진다면 극도로 유감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며 “주한 일본 대사관을 통해 방문 계획을 취소하도록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의 한국 국회의원들은 국정감사의 일환으로 23일 독도를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월10일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독도를 방문했고, 이 일을 계기로 독도를 둘러싼 양국 간 외교 마찰이 촉발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