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동해안 제설작전에 병력 2만여명 투입

軍, 동해안 제설작전에 병력 2만여명 투입

입력 2014-02-11 00:00
수정 2014-02-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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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동해안 폭설 지역에 병력 3천200여 명과 장비 270대를 추가로 투입, 현재 총 2만여 명의 장병이 제설작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7일부터 특전사, 특공여단, 예비사단 등의 부대를 동해안 폭설 피해지역에 긴급 투입해 대대적인 제설작전을 벌이고 있다.

투입된 장병은 고립도로 개설, 노인거주 외딴집 통로연결 및 구호, 비닐하우스 및 축사 복구 등의 대민지원 임무를 수행 중이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가용한 병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피해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김관진 국방부 장관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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