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실장 만나 왕세제 방한 조율
아랍에미리트(UAE)의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1박2일 일정으로 1일 방한한다고 청와대가 31일 밝혔다. UAE의 실질적 통치자인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의 최측근으로 지난 1월에도 특사로 방한했던 칼둔 청장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2일 만날 예정이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칼둔 청장이 방한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만난다”며 “양국 현안을 논의하고 무함마드 왕세제의 방한을 조율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월 UAE 방문 때 왕세제에게 “가급적 빠른 시기에 방한해 달라”고 요청했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2018-11-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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