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다 찼다
하노이 JW메리어트호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로 유력한 하노이 메리어트 호텔 전경. 이미 예약이 다 찼다고 예약을 사절하고 있다
북미 정상의 유력한 숙소로 거론되는 특급호텔과 회담장이 될 가능성이 큰 국립컨벤션센터(NCC)를 중심으로 보안도 대폭 강화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JW메리어트 호텔은 호텔 안팎을 촬영할 경우 사전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다. 이를 어긴 일부 방송사가 촬영을 제지당하기도 했다. 이 호텔은 북미 정상회담이 베트남에서 열린다고 발표되기 전부터 모든 객실 예약을 받지 않고 있다.
메리어트호텔과 인도로 연결된 유력 회담장인 NCC는 눈에 띄게 보안이 강화됐다. NCC 건물 앞에는 보안검색대도 설치됐다.
요새같은 하노이 JW메리어트호텔
하노이 메리어트호텔의 요새같은 전경.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로 유력하다. 앞쪽으로 회담장이 될 것으로 보이는 컨벤션센터도 눈에 들어온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묵을 것으로 예상되는 멜리아 호텔도 “북미 2차 정상회담이 시작되는 오는 27일 모든 객실이 예약됐다”고 밝히는 등 예약을 받지 않고 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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