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미래의 길을 묻는다] 데라시마 지쓰로는 누구

[한·일 미래의 길을 묻는다] 데라시마 지쓰로는 누구

입력 2013-02-12 00:00
수정 2013-02-1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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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표 정책브레인… 정당정책 수립 기여

데라시마 지쓰로는 일본을 대표하는 경제 논객으로 유명하다.

1947년 홋카이도에서 태어났다. 1971년 와세다대를 졸업한 뒤 미쓰이물산에서 뉴욕 본점 정보담당 과장과 워싱턴 사무소장을 지내며 1990년대 대부분을 미국에서 보냈다. 브루킹스연구소에서도 근무했다. 주로 조사와 연구, 기획 업무를 담당했다. 미국 근무 후 1998년 ‘국가 논리와 기업 논리’란 책을 펴내 주목받기도 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정책 브레인으로 불리며 자민당과 민주당의 정책 수립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와세다대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다마대 학장(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일본종합연구소 이사장, 미쓰이물산전략연구소 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등 산·관·학을 두루 아우르는 이색 경력을 갖고 있다.

도쿄 이종락 특파원 jrlee@seoul.co.kr



2013-02-1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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