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쌀밥에 고깃국, 비단옷에 기와집’으로 요약되는 김일성 주석의 ‘유훈’을 관철하지 못했다는 것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노동신문은 9일 ‘새로운 승리에로 부르는 전투적 기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 위원장이 지난해 현지지도길에서 주민생활 개선에 대해 한 발언을 소개했다고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전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10-01-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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