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 배씨와 인터뷰
미국 국무부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가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씨의 석방을 위해 이르면 10일쯤 방북할 예정이라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7일 전했다.북한에 장기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오른쪽)씨가 7일 특별교화소에서 스웨덴 대사관 2등 서기관과 면담하고 있다.
도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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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배씨는 “미국 정부에서 나의 문제를 놓고 제시 잭슨 목사를 보내겠다고 조선 정부에 요청했지만, 조선 정부에서는 킹 대사가 오도록 허락해 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2014-02-0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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