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 인구 300만 돌파 추정”<美방송>

“北 평양 인구 300만 돌파 추정”<美방송>

입력 2014-08-02 00:00
수정 2014-08-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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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의 인구가 3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일 보도했다.

VOA는 미국 컨설팅기관인 ‘데모그라피아’가 지난 5월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평양 인구가 306만 4천 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데모그라피아의 2012년 보고서에서 평양 인구는 286만 5천 명이었으며 지난 2년 동안 평양 인구가 약 20만 명 증가한 셈이다.

평양의 면적은 176㎢이며 1㎢당 인구는 1만 7천400명으로 추산됐고 인구 규모로는 세계 도시 가운데 142위였지만 인구 밀도로는 34위였다.

평양 이외의 북한 도시로는 함경남도 함흥과 함경북도 청진의 인구가 각각 75만 명, 65만 명으로 평양의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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