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자유와 번영 위한 여정에 한국 교회 있었다”

尹대통령 “자유와 번영 위한 여정에 한국 교회 있었다”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24-02-25 14:18
수정 2024-02-25 14: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직 대통령 3·1 운동 기념 예배 참석 처음”
이미지 확대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자유와 번영의 미래를 향한 그 위대한 여정에 우리 한국 교회가 있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수원시 원천침례교회에서 열린 3·1운동 제105주년 기념 예배에 참석해 “105년 전 우리 선열들이 자유를 향한 신념과 의지를 모아 3·1운동을 일으키셨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중추 국가로 세계 평화와 공동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현직 대통령의 3·1운동 기념 예배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며, 윤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기도하고 예배를 드렸다고 김 대변인이 밝혔다. 이번 예배에는 원천침례교회 김장환 원로목사, 김요셉 담임목사를 비롯한 성도 800여명과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등 참모진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 교회와 성도 여러분께서 고통받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마음을 모아주고 계심을 잘 알고 있다”며 “저와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삶 가까이 다가가, 한 분 한 분의 손을 잡아 드리는 따뜻한 국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