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선수 장미란씨가 9일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9일 오후 8시쯤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의 한 아울렛매장 앞에서 장씨가 탄 폴크스바겐 차량이 엄모(여)씨가 몰던 산타모 차량에 뒤를 받혔다.
이 사고로 장씨는 경찰차로 인근 병원에 후송됐으며, 큰 부상은 없지만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 결과 엄씨가 좌회전을 하기 위해 장씨 차량 뒤로 이동하다가 미끄러지는 바람에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장씨의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가 얼어 있는 상태라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이 사고로 장씨는 경찰차로 인근 병원에 후송됐으며, 큰 부상은 없지만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 결과 엄씨가 좌회전을 하기 위해 장씨 차량 뒤로 이동하다가 미끄러지는 바람에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장씨의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가 얼어 있는 상태라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0-01-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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