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에 교보문고 생긴다

연세대에 교보문고 생긴다

입력 2010-01-12 00:00
수정 2010-01-12 00: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르면 3월쯤 연세대 안에 교보문고가 입점한다. 연세대 생활협동조합은 직영 사업장인 구내서점 ‘슬기샘’ 자리에 교보문고를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생협 관계자는 “교보문고 입점 문제를 업체 측과 협의를 했으며, 생협 이사회 구성원인 학생 대표 측과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학내 여론이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진되는 것 아니냐.”, “연세대에도 다른 대학처럼 외부 브랜드가 들어와야 할 때”라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총학생회도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영민 총학생회 사무국장은 “위탁 운영이라도 서점의 매출이 늘어나는 것은 결국 업체의 수익일 뿐”이라고 말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2010-01-12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