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속 아파트 500가구 2시간 정전

열대야 속 아파트 500가구 2시간 정전

입력 2010-08-06 00:00
수정 2010-08-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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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현상을 보인 5일 밤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가 2시간 가량 정전이 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5일 오후 8시40분께 부산 사하구 하단동 모 타운 3단지 7개동 560가구에 변압기 전선 케이블 불량으로 전기공급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등 더운 날씨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정전이 되자 한전과 전기공사 업체 등이 긴급복구에 나서 2시간여만에 전력공급을 정상화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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