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택시 기사를 폭행해 길 가던 여성을 치여 숨지게 한 사고를 일으킨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치사)로 정모(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오전 3시45분께 동대문구 장안동 장안평역 인근에서 자신이 타고 가던 택시 기사 김모(70)씨를 때려 이 택시가 옆 차선의 택시를 들이받고는 다시 길을 가던 이모(28.여)씨를 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술에 취해 택시를 탄 정씨는 자신이 요구한 목적지와 다른 방향으로 간다며 시비를 벌이다 김씨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오전 3시45분께 동대문구 장안동 장안평역 인근에서 자신이 타고 가던 택시 기사 김모(70)씨를 때려 이 택시가 옆 차선의 택시를 들이받고는 다시 길을 가던 이모(28.여)씨를 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술에 취해 택시를 탄 정씨는 자신이 요구한 목적지와 다른 방향으로 간다며 시비를 벌이다 김씨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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