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의 방사선 준위가 잠시 올라갔다가 다시 안정을 찾았다.
15일 대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1시간 가량 동안 울릉도의 방사선 준위가 150nSv(나노시버트)/h까지 올라갔다.
이같은 현상이 일본 원전폭발의 영향이 미친 것이 아닌지 KINS 상황실에 긴장감이 감돌았으나 방사선 준위는 다시 평상시 값인 140nSv/h 안팎으로 돌아왔다.
오후 1시 현재 울릉도의 방사선 준위는 143nSv/h이다.
KINS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께 울릉도에 잠깐 비가 오면서 대기중에 있던 자연핵종이 떨어져 방사선 준위가 잠시 올라갔던 것”이라며 “기류가 태평양쪽으로 흐르고 있어 현재로서는 일본에서 누출된 방사성 물질이 국내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5일 대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1시간 가량 동안 울릉도의 방사선 준위가 150nSv(나노시버트)/h까지 올라갔다.
이같은 현상이 일본 원전폭발의 영향이 미친 것이 아닌지 KINS 상황실에 긴장감이 감돌았으나 방사선 준위는 다시 평상시 값인 140nSv/h 안팎으로 돌아왔다.
오후 1시 현재 울릉도의 방사선 준위는 143nSv/h이다.
KINS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께 울릉도에 잠깐 비가 오면서 대기중에 있던 자연핵종이 떨어져 방사선 준위가 잠시 올라갔던 것”이라며 “기류가 태평양쪽으로 흐르고 있어 현재로서는 일본에서 누출된 방사성 물질이 국내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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