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경찰서는 16일 다가구주택에 들어가 70대 할머니를 흉기로 위협, 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구모(7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씨는 지난해 9월12일 0시께 대전 동구 신안동 손모(72.여)씨가 세들어사는 다가구주택에 들어가 차비 2만원을 요구했지만 손씨가 거절했다는 이유로 손씨를 흉기로 위협해 지갑에서 현금 45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손씨는 장애인인 중학생 손녀와 함께 폐지를 모아 생활하고 있었으며 지갑속에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달 수당과 폐지 판 돈이 들어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구씨는 범행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구씨는 지난해 9월12일 0시께 대전 동구 신안동 손모(72.여)씨가 세들어사는 다가구주택에 들어가 차비 2만원을 요구했지만 손씨가 거절했다는 이유로 손씨를 흉기로 위협해 지갑에서 현금 45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손씨는 장애인인 중학생 손녀와 함께 폐지를 모아 생활하고 있었으며 지갑속에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달 수당과 폐지 판 돈이 들어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구씨는 범행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