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마약혐의기소에 배우 L씨 활동 불똥?

남편 마약혐의기소에 배우 L씨 활동 불똥?

입력 2011-03-30 00:00
수정 2011-03-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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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투약혐의를 받고 있는 유명 연예기획사 S사 전 대표 이모씨가 구속됨에 따라 이씨의 부인인 배우 L씨(39)에게 불똥이 튈 것으로 보인다.

L씨는 현재 지상파 주말극에 출연중이며 케이블과 홈쇼핑 등에서도 활발한 연예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방송중인 드라마의 경우 31일 녹화가 예정돼 있어 현장에 많은 취재진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4월4일 마지막 방송이 예정돼 있는 한 케이블 프로그램은 녹화분량을 마친 상태. 또한 모델로 직접 출연하고 있는 홈쇼핑은 4월 초 방송이 잡혀있으나 L씨의 출연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케이블 방송 관계자는 30일 “L씨가 직접적으로 마약과 연관된 것은 아니지만. 남편이 구속기소된 만큼 앞으로 활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음 달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 해외촬영 스케줄이 잡혀있지만. 추이를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했다.

홈쇼핑 관계자 역시 “아직 방송일이 남아 있어 본인과 출연의사를 상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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