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현금인출기 ‘묻지마’ 방화 10대 둘 영장

은행 현금인출기 ‘묻지마’ 방화 10대 둘 영장

입력 2011-04-26 00:00
수정 2011-04-26 07: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 연제경찰서는 26일 은행 현금인출기 벽면 광고판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건조물 방화)로 서모(18)군 등 10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5일 오후 11시38분께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있는 부산은행 현금인출기 벽면에 부착돼 있는 광고판에 1회용 라이터로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광고판에 붙었던 불은 은행 근처에 있던 주민들이 진화, 현금인출기로 번지지는 않았다.

경찰은 “이들은 사회에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별다른 이유없이 은행 현금인출기 광고판에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