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6월 1일에 개장한다.
부산시는 9일 ‘해수욕장 운영보고회’를 열고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지역의 주요 해수욕장을 공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 해수욕장의 운영 기간은 예년의 7, 8월 2개월에서 4개월로 두 배 늘어난다. 해운대, 송정, 광안리, 송도, 다대포 등 5개 해수욕장은 4개월간, 일광·임랑해수욕장은 종전대로 두 달간 문을 연다.
부산시가 해수욕장의 개장 시기를 2개월 더 늘린 것은 더 많은 외지관광객을 끌어들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서이다. 또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해수욕이 가능한 일수가 늘어난 점도 이유이다.
1일 개장되는 해수욕장에는 망루와 탈의실, 샤워장, 임해행정 봉사실 등을 새로 단장해 운영하기로 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부산시는 9일 ‘해수욕장 운영보고회’를 열고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지역의 주요 해수욕장을 공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 해수욕장의 운영 기간은 예년의 7, 8월 2개월에서 4개월로 두 배 늘어난다. 해운대, 송정, 광안리, 송도, 다대포 등 5개 해수욕장은 4개월간, 일광·임랑해수욕장은 종전대로 두 달간 문을 연다.
부산시가 해수욕장의 개장 시기를 2개월 더 늘린 것은 더 많은 외지관광객을 끌어들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서이다. 또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해수욕이 가능한 일수가 늘어난 점도 이유이다.
1일 개장되는 해수욕장에는 망루와 탈의실, 샤워장, 임해행정 봉사실 등을 새로 단장해 운영하기로 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1-05-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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