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프로야구단 창단 검토..실현은 ‘미지수’

용인시 프로야구단 창단 검토..실현은 ‘미지수’

입력 2011-05-22 00:00
수정 2011-05-22 11: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 용인시가 프로야구단 창단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2일 “3~4개월 전부터 프로야구단 창단을 위한 자료를 수집 및 검토하고 있다”며 “그러나 현재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프로야구단 창단 검토 이유에 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 완공후 운행을 못하고 있는 용인경전철 활성화, 경기남부 거점도시로의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야구장 건립에 1천200억원이 투자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의 재정여건, 시의회를 포함한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의 등을 통해 본격 추진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시의 이같은 프로야구단 창단 검토에 대해 시 일부에서는 야구장 건립과 야구단 운영비 지원 등을 위한 시의 재정여건, 시의회의 동의 불확실성 등을 감안할 때 야구단 창단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