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안상태의 주변인물들에 따르면 안상태는 6세 연하의 아내와 2009년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측근은 “안상태가 부인과 합의 이혼을 결정하고 3년 전부터 절차를 밟아오다 최근 완전히 정리가 됐다.”면서 “어린 나이에 결혼해 살다보니 성격차이가 있었고 특히 경제적 가치관의 차이가 컸던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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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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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태
안상태는 2005년 10월 23일 무용을 전공한 김모(28)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나이는 안상태 27세, 아내 21세였다.
안상태 부부의 불화는 이미 알려진 사실이었다. 안상태는 2009년 3월 27일 방송된 KBS 2TV ‘남희석 최원정의 여유만만’에서 MC 남희석이 “아내와의 불화설 얘기를 들었다.”고 하자 “아내와 나이 차가 좀 나다 보니까 그런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안상태는 이 방송을 전후로 이혼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결혼 5개월 만에 얻은 올해 7세 아들은 안상태와 함께 살고 있는 그의 부모가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상태는 2004년 KBS 개그맨으로 데뷔해 2TV ‘개그콘서트-깜빡 홈쇼핑’으로 주목받았다. ‘레인보우 로망스’(2006), ‘라듸오 데이즈’(2007), ‘역전의 여왕’(2010), ‘애정만만세’(2011) 등 드라마와 영화에도 등장했다. 종합편성채널 MBN ‘개그공화국’에 출연 중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