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사건 피해자 前여친 사전영장

신촌사건 피해자 前여친 사전영장

입력 2012-05-30 00:00
수정 2012-05-30 0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창천동에서 대학생 김모(20)씨가 흉기로 40여 군데 찔려 숨진 사건과 관련, 불구속 입건됐던 전 여자친구 박모(21)씨와 범행 현장에 있었지만 구속영장이 기각됐던 홍모(15)양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29일 밝혔다. 박씨는 살인 방조 혐의, 홍양은 살인 및 시신 유기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 등은 앞서 구속된 이모(16), 윤모(18)군과 함께 김씨를 살해하려고 모의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당시 범행 현장에 가지 않았고, 홍양은 범행을 저지르지는 않았지만 현장에 있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2012-05-30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