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15일 오전 연천 백학이 346㎜의 강우량을 기록하는 등 경기북부 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다.
문산ㆍ동두천기상대에 따르면 14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11시30분까지 내린 비는 연천 백학 346㎜를 비롯해 파주 도라산 328㎜, 파주 문산 215㎜, 포천 창수 150㎜, 동두천 88㎜, 남양주 82㎜, 고양 60㎜, 가평 59㎜, 구리 45.5㎜를 기록 중이다.
기상대는 오는 16일 낮까지 80~120㎜, 많은 곳은 200㎜ 이상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에 따라서는 총 강수량이 400㎜를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집중호우로 지금까지 연천군 내 주택 6가구가 침수되고 도로 10곳도 침수돼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4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며 “축대 붕괴와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문산ㆍ동두천기상대에 따르면 14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11시30분까지 내린 비는 연천 백학 346㎜를 비롯해 파주 도라산 328㎜, 파주 문산 215㎜, 포천 창수 150㎜, 동두천 88㎜, 남양주 82㎜, 고양 60㎜, 가평 59㎜, 구리 45.5㎜를 기록 중이다.
기상대는 오는 16일 낮까지 80~120㎜, 많은 곳은 200㎜ 이상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에 따라서는 총 강수량이 400㎜를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집중호우로 지금까지 연천군 내 주택 6가구가 침수되고 도로 10곳도 침수돼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4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며 “축대 붕괴와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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