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100% 폭탄 고금리 무등록 대부업 조폭 셋 검거

5천100% 폭탄 고금리 무등록 대부업 조폭 셋 검거

입력 2012-08-19 00:00
수정 2012-08-19 13: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9일 고금리로 돈을 빌려주고 채무자를 상습적으로 협박한 혐의(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임모(35)씨 등 조직폭력배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무등록 대부업체를 운영하며 3명에게 1억6천만원을 빌려주고 연리 최저 500%에서 최고 5천100%의 살인적인 고금리를 적용, 2011년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이자로만 7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돈을 갚지 않는다며 상습적으로 전화를 걸어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