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공무원들 “해병대 극기훈련 만족해요”

경산 공무원들 “해병대 극기훈련 만족해요”

입력 2013-06-10 00:00
수정 2013-06-10 00: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팀워크 향상… 만족도 90%

경북 경산시의 공무원 10명 가운데 9명은 해병대 극기훈련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 확대
경북 경산시 공무원들이 최근 포항시 흥해읍 칠포리에서 실시된 ‘해병대 극기훈련’에서 수상훈련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 공무원들이 최근 포항시 흥해읍 칠포리에서 실시된 ‘해병대 극기훈련’에서 수상훈련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시는 최근 직원 320명(남 250, 여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병대 극기훈련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의 90.4%가 만족(매우 만족 68%, 만족 22.4%)한 것으로 응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상당수 직원이 “군사문화 요소가 짙은 교육”이라며 반발했던 분위기와는 크게 대조적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훈련 프로그램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분야는 팀워크 향상을 위한 고무보트 육상·수상 훈련과 유격 훈련(래펠)으로 응답자의 96%(307명)가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산시보건소 남국희(48·간호 6급) 담당은 “협동심과 도전정신 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매우 유익하고 기뻤다”고 만족해 했다.

경산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3-06-10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