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36.6도 올들어 전국 최고…대구경북 찜통더위

포항 36.6도 올들어 전국 최고…대구경북 찜통더위

입력 2013-07-29 00:00
수정 2013-07-29 16: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9일 경북 포항의 수은주가 올들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36.6도까지 치솟았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5.4도, 경산 36.4도, 영덕 36도, 울진 35.6도, 구미·영천 35.3도, 김천·의성 35도, 안동 33.9도, 봉화 31.5도까지 올랐다.

울진, 포항, 안동, 봉화, 영덕은 올들어 최고 기온이다.

최고열지수는 울진 40.9도, 상주 36.9도, 안동 38.2도, 대구 39.6도, 포항 41.9도, 구미 39도다.

최고열지수는 기온과 습도의 함수로 실제 사람이 체감하는 더위 정도를 온도로 수치화 한 것이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대구와 경북 영천, 경산, 김천, 의성, 경주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렸다.

대구기상대는 대구와 경산에 내린 폭염주의보는 오는 30일 폭염경보로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한윤덕 대구기상대 예보관은 “내일(30일) 경북지역에 폭염특보가 늘어나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