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로터리∼연대 앞 28일부터 석 달간 교통통제

신촌로터리∼연대 앞 28일부터 석 달간 교통통제

입력 2013-09-24 00:00
수정 2013-09-24 08: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중교통전용지구 착공…서울시, 우회도로 이용 당부

서울시는 신촌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 계획에 따라 28일 정오부터 신촌오거리∼연대앞 사거리 550m 구간의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29일부터 시작되지만 28일 오후 연고전 폐막제 행사가 예정돼 차량 통제는 공사 하루 전부터 시행된다.

공사가 끝나는 연말까지 연세로에는 버스·택시를 비롯한 모든 차량이 진입할 수 없게 되고, 공사 후에는 버스만 다닐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애초 부분통제도 검토했으나 전면통제 때보다 공사 기간이 배 이상 걸릴 것으로 분석돼 부득이하게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보행자, 시내버스, 긴급 차량만 다닐 수 있는 대중교통 전용지구를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8월 10개 대상 지역 중 신촌을 첫 사업지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중 신촌역 굴다리 앞에 교차로를 새로 만들고, 11월까지는 연세로 보도 폭을 3∼4m에서 7∼8m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공사 중 신촌 지역을 통과하게 되면 서북부에서 도심, 여의도로 갈 때는 성산로, 연희나들목, 신촌기차역 입구를 이용해 우회하고, 도심과 여의도에서 서북부로 갈 때는 동교동 삼거리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연세로를 지나는 시내버스는 동교동삼거리, 신촌기차역 앞에서 우회하고, 정류장도 이전하므로 버스 이용 때에는 미리 확인해야 한다.

연합뉴스

허훈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과 목동 재건축·목동운동장 통합개발 현장방문…‘신속 추진’ 주민 의견 전달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30일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목동6단지와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목동신시가지 단지 재건축과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 통합개발의 신속 추진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목동6단지는 전체 14개의 목동신시가지 단지 중 가장 빠르게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단지로,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해 사업 절차가 대폭 단축됐다. 최근에는 서울시가 24일 발표한 ‘주택공급 촉진방안’의 첫 공정관리 시범사례로 지정돼, 정비사업 전 단계를 기존 18.5년에서 13년으로 단축하고, 단계별 공정 집중 관리를 통해 11년 이내 착공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동6단지의 선도적인 추진을 필두로, 연내 전 단지 결정고시와 조기착공 시범사업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14개 전체 단지 정비계획을 결정 고시하고, 협의체를 구성해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목동 6·8·12·13·14단지에 대한 정비계획 고시를 완료했고, 목동 4·5·7·9·10단지는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끝났다. 목
thumbnail - 허훈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과 목동 재건축·목동운동장 통합개발 현장방문…‘신속 추진’ 주민 의견 전달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