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낙하산 인사’ 공정위 전 수장들 기소의견 송치

경찰 ‘낙하산 인사’ 공정위 전 수장들 기소의견 송치

입력 2014-02-20 00:00
수정 2014-02-20 11: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는 공정거래위원회가 특수판매공제조합 이사장 선임에 공정위 간부 출신이 선임되도록 외압을 넣은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로 정호열, 김동수 전 공정위 위원장을 포함해 전·현직 공정위 고위 간부 7명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공정위 전 수장들은 2010년과 2012년 특판조합 이사장을 선출할 때 공정위 고위 간부 출신 인사가 선임되도록 조합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0년에는 김선옥 전 공정위 부위원장이, 2012년에는 신호현 전 국장이 특판조합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