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내부진입 성공, 세월호 공기주입도 진행중…세월호 침몰사고 사망자 추가

세월호 내부진입 성공, 세월호 공기주입도 진행중…세월호 침몰사고 사망자 추가

입력 2014-04-18 00:00
수정 2014-04-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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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가족들이 17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17㎞ 해상 세월호 앞에서 잠수요원들의 구조 작업을 지켜보고 있다. 이날 오후 기상 악화로 구조·수색 작업이 중단되자 실종자 가족들이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실종자 가족들이 17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17㎞ 해상 세월호 앞에서 잠수요원들의 구조 작업을 지켜보고 있다. 이날 오후 기상 악화로 구조·수색 작업이 중단되자 실종자 가족들이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세월호 내부진입 성공’ ‘세월호 공기주입’

세월호 내부진입 성공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세월호 구조작업에 나선 해경 잠수부들 가운데 일부가 선체 내부 진입에 선공해 생존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또 선체 내부에 공기 주입도 시작했다.

김수현 서해해경청장은 오늘 오전 잠수부들이 세월호 내부 식당으로 들어가 생존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해경은 세월호 선체 진입을 위해 3개 이상 경로를 확보해 진입을 시도해 왔다.

다각적 수색을 위해 한두개 포인트에서 잠수부가 선별적으로 진입하는 방식에서 벗어난 것이다.

이후 해경은 세월호 내부로 진입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식당까지 설치했다.

수중에서 식당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확보한 셈이다.

이후 일부 다이버들이 식당으로 진입에 성공했고 현재 생존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세월호 내부진입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월호 내부진입, 제발 생존자가 있기를”, “세월호 내부진입,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다행”, “세월호 내부진입, 제발 살아돌아오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추가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추가, 억장이 무너진다”,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추가, 사고 수습이 왜 이리 엉망인가”,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추가,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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