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김인수 명예교수, 장학기금 6천만원 기탁

전북대 김인수 명예교수, 장학기금 6천만원 기탁

입력 2014-09-16 00:00
수정 2014-09-16 16: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전북대 김인수 명예교수, 퇴임 장학기금 6천만원 기탁
전북대 김인수 명예교수, 퇴임 장학기금 6천만원 기탁 지난달 정년퇴임한 전북대 김인수 명예교수(왼쪽)가 6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서거석 총장에게 기탁했다.
전북대
전북대는 16일 지난달 정년퇴임한 김인수 명예교수(자연대 수학과)가 후학 양성에 써달라며 6천만원의 장학기금을 맡겨왔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평생을 강단에서 보내며 스승이자 선배로서 학생들에게 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평소 가졌던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써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대는 김 교수의 뜻에 따라 매 학기 학생들에게 ‘중산 김인수 교수 장학금’을 주기로 했다.

서거석 총장은 “대학 발전과 인재 양성에 평생 헌신하고 퇴임 후에도 학교와 제자에게 베푼 사랑에 큰 감동을 받는다”며 장학기금을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