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는 회식자리에서 여성 요양보호사들 옷에 손을 넣어 신체를 더듬는 등 성추행한 혐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로 모 요양원 원장 박모(5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12월 26일 오후 8시부터 10시 사이 경기도 여주시 요양원 인근의 한 노래방에서 요양보호사 5∼6명과 함께 회식을 하던 중 A(55·여)씨 등 요양보호사 4명의 옷 속으로 손을 넣어 신체를 더듬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 피해자들은 업무상 불이익을 받게 될까 두려워 이 같은 사실을 그동안 경찰에 알리지 못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해당 요양원은 1994년에 설립된 곳으로 현재 요양보호사 23명이 근무를 하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박씨의 여죄를 캐고 있다.
연합뉴스
박씨는 지난해 12월 26일 오후 8시부터 10시 사이 경기도 여주시 요양원 인근의 한 노래방에서 요양보호사 5∼6명과 함께 회식을 하던 중 A(55·여)씨 등 요양보호사 4명의 옷 속으로 손을 넣어 신체를 더듬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 피해자들은 업무상 불이익을 받게 될까 두려워 이 같은 사실을 그동안 경찰에 알리지 못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해당 요양원은 1994년에 설립된 곳으로 현재 요양보호사 23명이 근무를 하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박씨의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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