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축산농가의 구제역 예방접종률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축산농가 43개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 여부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전반적으로 항체 형성률이 20∼30% 수준으로 매우 저조했다.
다행히 구제역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도는 이번 조사에서 항체 형성률이 30% 미만인 9개 농가에 과태료 처분 조처를 내리는 한편, 접종률이 낮은 다른 농가에 대해서도 추가 확인 검사를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충북 진천에서 발생한 구제역도 예방 접종을 소홀히 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며 “방역의 선도적 위치에 있는 대형 계열화 업체들의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축산농가 43개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 여부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전반적으로 항체 형성률이 20∼30% 수준으로 매우 저조했다.
다행히 구제역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도는 이번 조사에서 항체 형성률이 30% 미만인 9개 농가에 과태료 처분 조처를 내리는 한편, 접종률이 낮은 다른 농가에 대해서도 추가 확인 검사를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충북 진천에서 발생한 구제역도 예방 접종을 소홀히 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며 “방역의 선도적 위치에 있는 대형 계열화 업체들의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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