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개 세계도시 참여 이클레이 기후환경총회 개막

203개 세계도시 참여 이클레이 기후환경총회 개막

입력 2015-04-08 07:31
수정 2015-04-0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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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일 개최…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서울선언문’ 채택

세계 87개국 203개 도시가 참여하는 이클레이(ICLEI)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가 8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다.

이클레이는 국제환경도시연합체로, 이클레이 총회는 3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도시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해법’을 주제로 한 이번 회의에는 이클레이 총회 역사상 가장 많은 대표단이 참여한다.

8일 오후 4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영상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어 9일 오전 DDP에서 열리는 개막총회에서는 미래학자인 요르겐 랜더스 노르웨이 경영대 교수가 ‘2052 향후 40년의 세계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9일 오후에는 세계 14개 도시 시장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서울선언문’을 채택한다.

10일에는 세계도시시장포럼에 이어 서울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행동계획인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서울의 약속’ 선포식이 열린다.

12일까지 계속되는 총회 기간 7개 전체회의와 8개 특별주제회의, 28개 분과회의, 기후변화대응 바이어 상담회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들이 DDP와 서울광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총회 기간 후안 클로스 유엔 해비타트 사무총장과 장신성(章新勝) 세계자연보전연맹 총재, 욜란다 카카밧세 세계자연기금 회장 등 국제기구 인사들도 서울을 방문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영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서울시 정책기조 실현 강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8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개최된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이 주최하고, ‘신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산·학·연·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시 ESG 경영의 방향성과 과제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포럼에는 김 의원을 비롯하여 서울연구원 오균 원장, 서울시 120다산콜재단 이이재 이사장, 지속가능경영학회 김영배 회장, ESG 콜로키움 김영림 의원대표(동작구의원),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 용산구의회 이미재·김송환 의원, 종로구의회 김하영 의원, 강동구의회 강유진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서강대학교 송민섭 교수,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종오 사무국장, 한국ESG평가원 손종원 대표, 국제사이버대학교 김수정 교수, 공기관 및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 문제가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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