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 온 뒤 찬바람에 쌀쌀…”겉옷 챙기세요”

전국 비 온 뒤 찬바람에 쌀쌀…”겉옷 챙기세요”

입력 2015-09-12 11:10
수정 2015-09-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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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2일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뒤 점차 벗어나면서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강원도와 충청북도, 남부지방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동해안과 남해안에서는 오후까지 이어지겠고, 저녁부터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서울과 경기도에서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강수량은 제주도·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산간 20∼60㎜,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는 5∼20㎜, 강원 영서 남부·충청북도·전라남북도는 5㎜ 안팎으로 예상된다.

13일 오전까지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 시설물 안전과 안전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8도, 대구·광주 19도, 부산 21도를 기록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5도로 전날보다 낮겠고, 서울·경기도는 전날과 비슷하겠다.

비가 그치고 나서는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져 다소 쌀쌀해지겠다. 13일부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1.5∼3.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서해·남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는 이날 낮까지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따라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다.

대기상태가 청정한 상태로 유지됨에 따라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호남·영남권이 ‘보통’, 그밖의 권역은 ‘좋음’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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