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호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에 ‘드론’ 동원

돌고래호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에 ‘드론’ 동원

입력 2015-09-18 11:02
수정 2015-09-18 11: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4~15일 추자도 이어 18~21일 제주도 본섬 촬영

제주시는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18일 제주도 본섬 해안에 대한 공중 드론 영상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촬영 대상 지역은 한림읍 비양도, 애월읍 신엄∼고내항 포구, 조천읍 신촌포구∼삼양1동, 함덕 서우봉, 한경면 고산 수월봉 등이다.

시는 실종자 집중수색이 마무리되는 21일까지 4일 동안 드론으로 영상 촬영을 한다.

드론 촬영팀은 실시간 영상으로 실종자 확인을 하고, 촬영이 끝나면 읍·면 사무실 직원들이 영상을 재확인하게 된다.

시는 지난 14∼15일 추자도에서 드론을 이용해 촬영한 영상의 해상도가 충분히 높아 실종자 수색에 도움이 됐다고 보고, 제주도 본섬으로 영상 촬영 범위를 확대했다고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