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비…강풍 주의·해상엔 풍랑특보

전국 흐리고 비…강풍 주의·해상엔 풍랑특보

입력 2015-11-07 10:35
수정 2015-11-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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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7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강수 확률은 60∼90%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이 40∼100㎜, 경남해안·경북동해안·제주도가 30∼80㎜, 그 밖의 전국이 20∼60㎜다.

바람이 해안에서 강하게 불고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과 안전 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흑산도·홍도·서해5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9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해상에서 2∼5m, 서해 전해상(남부앞바다 제외)과 남해 전해상(서부앞바다 제외), 제주도 전해상에서 1∼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됐다.

동해상은 당분간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또 전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비가 와 먼지를 씻어냄에 따라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영남권이 ‘보통’, 그 밖의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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