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백진 서울시의원, 정세균 국회의장에 시의원 보좌관제 도입 요구

성백진 서울시의원, 정세균 국회의장에 시의원 보좌관제 도입 요구

한준규 기자
입력 2016-06-10 23:26
수정 2016-06-10 23: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세균 의장 “지방의회 의원 정책보좌 인력 도입, 특별시 및 광역지자체 우선 검토 사항”

성백진(더불어민주당·중랑1) 서울시의원이 10일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광역지방자치단체 의원들의 정책보좌 인력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성 의원은 “수십조원의 예산을 감시하는 광역 지자체 의원들이 지역 주민이나 의정활동 등을 쫓아다니다 보면 정책 개발이나 시 집행부 감시가 소홀해질 수 밖에 없다”면서 “온전한 지방자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시의원 정책보좌관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 국회의장은 “우선 특별시 및 광역지방자체단체의 상황에 맞춰 검토될 사항으로 안다”면서 “지방의회 의원 정책보좌 인력 도입의 방안을 점진적으로 모색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