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작업 한창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아스팔트 위 잉어 “너희 집으로 돌아가거라”
5일 집중호우에 침수된 동부간선도로 복구현장에서 한 작업자가 물 빠진 아스팔트 도로 위에 누어 가삐 호흡하며 죽어가던 잉어를 살리기 위해서 수심이 깊은 곳으로 던져 넣고 있다. 차가운 장대빗줄기도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이의 따뜻한 마음까지는 식히지 못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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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연속 강우에 따른 산사태 취약지역을 특별관리하고 주민대피에 대한 구호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마전선은 오는 8일 금요일에 북상해 소강상태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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