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전북 정읍시 산내면 구제역 발생 농가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는 예방적 살처분이 8일 오전 중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구제역 발생지점과 인접한 4가구의 소 125마리에 대한 살처분과 매몰 작업이 동시에 이뤄졌다.
밤샘 작업을 한 전북도와 방역 당국은 이날 오전 중에 살처분과 매몰 작업을 모두 마치고, 정읍 지역 우제류(소·돼지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에 대한 긴급 접종에 주력할 방침이다.
구제역 발생 농가 반경 20㎞ 내에는 22만여 마리의 우제류가 사육 중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매몰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어 작업 시간이 전반적으로 늦춰졌다”며 “살처분과 매몰은 오늘 오전이면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구제역 발생지점과 인접한 4가구의 소 125마리에 대한 살처분과 매몰 작업이 동시에 이뤄졌다.
밤샘 작업을 한 전북도와 방역 당국은 이날 오전 중에 살처분과 매몰 작업을 모두 마치고, 정읍 지역 우제류(소·돼지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에 대한 긴급 접종에 주력할 방침이다.
구제역 발생 농가 반경 20㎞ 내에는 22만여 마리의 우제류가 사육 중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매몰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어 작업 시간이 전반적으로 늦춰졌다”며 “살처분과 매몰은 오늘 오전이면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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