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도화선이 됐던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행사가 일본 도쿄와 서울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국가보훈처는 6일 “2·8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기 위한 기념식을 8일 일본 도쿄 재일본한국 YMCA와 서울 YMCA에서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일본한국 YMCA 주관으로 열리는 도쿄 현지 기념식에는 피우진 보훈처장과 한완상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종걸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 이수훈 주일대사, 광복회원, 애국지사 유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보훈처는 기념식 하루 전날인 7일에는 오성규(97) 애국지사를 찾아 보훈처에서 추진하는 국외 독립유공자 및 후손 초청행사 초청장을 전달하고 오 애국지사의 자택에는 감사를 표하고자 ‘독립유공자 명패’를 부착할 계획이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국가보훈처는 6일 “2·8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기 위한 기념식을 8일 일본 도쿄 재일본한국 YMCA와 서울 YMCA에서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일본한국 YMCA 주관으로 열리는 도쿄 현지 기념식에는 피우진 보훈처장과 한완상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종걸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 이수훈 주일대사, 광복회원, 애국지사 유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보훈처는 기념식 하루 전날인 7일에는 오성규(97) 애국지사를 찾아 보훈처에서 추진하는 국외 독립유공자 및 후손 초청행사 초청장을 전달하고 오 애국지사의 자택에는 감사를 표하고자 ‘독립유공자 명패’를 부착할 계획이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2019-02-0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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