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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부대에서 길을 가던 30대 장교(중위)가 같은 부대 소속 20대 하사가 몰던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육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9시 35분쯤 화천군 상서면 장촌리의 한 도로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A(25) 하사가 몰던 스포티지 승용차가 같은 부대 소속 B(31) 장교를 치었다.
이 사고로 B 장교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직후 경찰에서 A 하사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했지만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군은 A 하사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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