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중구청 관계자들이 이날 오전에 설치한 ‘노(NO) 재팬’ 현수막을 철거하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배너기를 내리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NO 재팬 배너기 게첨이 일본 정부와 국민을 동일시해 일본 국민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와 불매운동을 국민의 자발적 영역으로 남겨 둬야 한다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 중구는 지방정부가 해야 할 일로 함께하겠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6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중구청 관계자들이 이날 오전에 설치한 ‘노(NO) 재팬’ 현수막을 철거하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배너기를 내리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NO 재팬 배너기 게첨이 일본 정부와 국민을 동일시해 일본 국민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와 불매운동을 국민의 자발적 영역으로 남겨 둬야 한다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 중구는 지방정부가 해야 할 일로 함께하겠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2019-08-0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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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