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다시 1000명 안팎 예상…5인이상 모임 금지

[속보] 다시 1000명 안팎 예상…5인이상 모임 금지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1-04 08:22
수정 2021-01-0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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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선별검사소 찾은 시민들
휴일 선별검사소 찾은 시민들 3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서울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처에 따라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을 17일까지 2주 연장한다. 2021.1.3 연합뉴스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
거리두기 2주 연장 효과 지켜봐야
코로나19(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새해 들어 잠시 주춤하며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조짐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57명이다.신규 확진자는 지난 1일 1028명(발표 당시 1천29명에서 정정)에서 2일 820명(824명에서 정정), 3일 657명 등으로 사흘간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 수치만으로 확산세가 한풀 꺾였다고 보기에는 이르다. 보통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 건수 자체가 줄어들면서 확진자도 덩달아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번에는 사흘 연휴라 감소폭이 더 컸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전날 환자 발생 흐름으로 볼 때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다시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확진자는 911명이다. 직전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616명보다 295명 많았다.

김동욱 서울시의원, 개포택지 등 관리방안 용역 착수…노후 주거지 도시관리 첫발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확보 노력에 힘입어, ‘개포택지’를 포함한 노후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5월 ‘택지개발지구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 용역을 착수했으며, 6월에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과업 방향과 주요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에는 개포택지를 포함한 총 10개 택지지역이 대상에 포함되며, 도시공간본부가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은 지역별 기반시설 현황, 용도지역, 주택 노후도 등 실태를 조사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택지개발 당시 계획된 구조와 현재의 주거 수요 간 불일치를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 도시관리 기준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의원은 “개포택지는 준공 이후 수십 년이 지난 단독주택지가 밀집해 있음에도, 도시계획적 관리는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주민들이 주차, 도로, 주거환경 등의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계기로 개포택지의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도시관리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9월까지 기초조사와 분석을 완료하고, 내년 2월에 최종 용역 결과가 나올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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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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