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 코로나19 백신 국내 허가 신청 준비 “이달 내 신청”

한국화이자제약, 코로나19 백신 국내 허가 신청 준비 “이달 내 신청”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1-21 14:47
수정 2021-01-21 14: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미국에서 접종이 진행 중인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2020.12.17
AFP 연합뉴스
한국화이자제약이 이달 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품목허가를 신청해 조만간 국내에서 접종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달 안에 식약처에 정식 품목허가를 신청하기로 하고 막바지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월 18일 화이자제약은 식약처에 코로나19 백신의 허가 신청 전 비임상 및 임상(1·2·3상)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신청한 이래 후속 작업을 밟아왔다.

다만 화이자제약은 구체적인 일정에 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화이자제약 측은 “최대한 빨리 식약처에 코로나19 백신의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지만 뚜렷한 날짜는 언급하기 어렵다”며 “정부와 협조에 국내에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게 들여올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언급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