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비무장지대(DMZ) 인근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고 밝힌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1.5.10 연합뉴스
그는 이날 서울경찰청에 출석하면서 기자들에게 “대한민국 정치·문화·사회, 자유민주주의, 세계인권선언을 북한 인민에게 알리는 게 그렇게 잘못인가. 내가 감옥에 가면 동지들이 계속해서 대북 전단을 날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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