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서울서 세계 전기차 경주대회 열린다

내년 8월 서울서 세계 전기차 경주대회 열린다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1-06-18 09:47
수정 2021-06-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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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에서 열린 2021 xEV 트렌드 코리아 내 기아자동차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일반인 대상으로는 최초로 공개된 EV6 GT-line 전기차를 살펴보고 있다. 2021.6.9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에서 열린 2021 xEV 트렌드 코리아 내 기아자동차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일반인 대상으로는 최초로 공개된 EV6 GT-line 전기차를 살펴보고 있다. 2021.6.9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내년 8월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의 전기차들이 서울 도심을 질주하는 경주 대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내년 8월 13~14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세계전기차경주대회(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서울 대회(서울 E 프리 2022)가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포뮬러 E’로 불리는 세계전기차경주대회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친환경 전기차 경주 대회로 2014년부터 매년 뉴욕, 런던,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다. 묵직한 엔진음 대신 저소음의 무공해 전기차가 도심을 질주하며 속도와 기술을 겨룬다. 국내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서울 대회는 올해 말부터 열리는 ‘2021~2022 시즌’의 마지막 대회로, 사실상 결승전이 될 예정이다.

대회에는 메르세데스 벤츠, 포르쉐, BMW 등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이 팀을 꾸려 참가한다.

서울시는 선수와 운영인력 등 대회 관계자만 2000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서울 대회와 연계해 서울관광축제인 ‘서울 페스타 2022’를 함께 개최한다. 두 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코로나19로 장기간 침체됐던 관광 산업을 부흥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서울 페스타 2022’는 내년 8월 10∼14일 열린다. 시는 특히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서울관광명예홍보대사이자 세계전기차경주대회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동시에 활약하고 있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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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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