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한파에 서울 체감온도 -14도...중부 지방 낮에도 영하권

세밑 한파에 서울 체감온도 -14도...중부 지방 낮에도 영하권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21-12-31 09:11
수정 2021-12-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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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최고기온 영하 4도
새해 첫날 오후 날씨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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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마지막날 찾아온 한파
올 해 마지막날 찾아온 한파 31일 서울 한강 주위 바위에 얼음이 얼어 있다. 중부 내륙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의 강추위를 보이고 있다. 2021.12.31 뉴스1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31일 중부 지방은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 지방과 남부 내륙 일부 아침기온은 영하 10도 밑으로 내려갔다. 서울은 영하 8.8도(오전 8시 기준), 인천 영하 8.0도, 대전 영하 7.9도를 비롯해 울산 영하 3.7도, 부산 영하 2.8도 등 남부 지방도 수은계가 영하로 떨어졌다.

바람도 세 서울은 체감온도가 영하 14도로 내려갔다. 실제 기온보다 5도가량 낮은 셈이다.

낮 기온도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로 크게 오르지는 않겠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 그칠 전망이다.

추위는 새해 첫날 오후 들어 풀리겠다. 30일부터 충청과 호남에 내리던 눈은 31일 오전 전북 남서부, 전남 서부, 제주를 끝으로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호남은 오전까지, 제주는 종일 대체로 흐리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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