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일절 소폭 줄어 신규 확진 18만 6169명… 3일 20만명 예상

[속보] 삼일절 소폭 줄어 신규 확진 18만 6169명… 3일 20만명 예상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2-03-02 22:11
수정 2022-03-0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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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 발표… 오후 9시 기준

전날比 1만 8791명↓…“검사건수 감소 영향”
경기 5만 948명 등 수도권만 11만명 육박

부산 1만 1010명 등 비수도권 7만 73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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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22만명 육박... 역대 최다
신규 확진자 22만명 육박... 역대 최다 2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 및 PCR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1만9천241명 늘어 누적 349만2686명이 됐다고 밝혔다. 2022.3.2 연합뉴스
전파력이 델타 변이의 2~3배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대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2일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8만명을 넘어 18만 6169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만 8791명 줄어든 수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3일 0시 기준 확진자는 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8만 616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삼일절인 전날 진단검사 수가 평일보다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0만 8837명(58.5%), 비수도권에서 7만 7332명(41.5%)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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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만명 육박한 코로나 신규 확진자
22만명 육박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만9241명 발생한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2.3.2 뉴스1
시도별로는 경기 5만 948명, 서울 4만 3724명, 인천 1만 4165명, 부산 1만 1010명, 경남 9054명, 대구 6660명, 경북 6534명, 광주 6460명, 충남 6200명, 전북 5291명, 전남 5245명, 대전 5067명, 충북 4832명, 강원 4307명, 울산 3390명, 제주 2317명, 세종 965명 등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지배종이 된 뒤 신규 확진자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7만 7명→16만 5889명→16만 6201명→16만 3562명→13만 9626명→13만 8993명→21만 9241명으로 하루 평균 16만 62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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